가수 테이가 5월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가수,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테이가 자신의 팬카페에 지인들 모임에서 만난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만났고 한 살 연하의 연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테이는 예비 신부와 6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테이 5월 결혼 발표
테이는 17일 오전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는 5월 한 골프장에 있는 야외 결혼식장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테이는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 두 사람 다 마흔 즈음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테이는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된 테이에게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테이는 2004년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같은 베개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이후 2012년 셜록홈스를 시작으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가창력과 더불어 대단한 먹성도 방송계에서도 익히 알려진바 자신의 이름을 딴 햄버거 매장을 2018년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이하 테이 공식팬카페 게시물 전물
떨리네요. 21살에 사회생활을 테이로 시작한 저에겐 테이 마니아라 스스로 칭하며 곁에 있어 준 이곳의 여러분들이 가장 친하고 가장 애정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힘들 때 다독여주고 응원해 주고 못날 때 격려해 주고 부둥켜주는, 때로는 가족보다 더 고맙고 가깝고 미안한 그대들... 떨리는 마음이지만 누구보다 그대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고자 글을 남겨요.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합니다.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이 친구는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어요. 저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훨씬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의 공감으로 가까워졌고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곁에서 배우고 나누고 격려하며 여섯 해를 넘기게 됐어요.
닮은 것은 너무 닮아서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이 미안함과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고 더 늦기 전에 이곳의 가장 소중한 그대들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전합니다.
야외 결혼식장에서 소박하게 몇몇 지인들과 비공식으로 함께할 예정이에요. 친구나 가족들에게도 아직 전부 소식을 전달하지 않은 지금이라 아직 어색하고 떨리네요. 부디 그대들의 귀한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해 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축복과 격려해 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아갈게요. 고마워요, 늘 긴 글 함께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수 테이 프로필 예비신부 나이 직업👀
✔본명
김호경
✔출생일
1983년 4월 4일
✔고향
울산광역시 남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울산중앙고등학교 졸업
경남대학교 건축학 학사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데뷔
2003년 MTV코리아 테이월드
✔직업
가수,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 라디오 DJ, 크리에이터
✔소속사
없음
✔신체
키 184cm, 몸무게 79kg, 혈액형 A형
✔가족
2남 중 첫째
✔군대 병역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병장 만기전역
✔테이 여자친구 예비신부
나이 1984년생
✔직업
일반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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